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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APPA포럼서 개인정보보호 정책 공유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1 13:41

수정 2021.12.01 13:41

1일 열린 제56차 APPA(아시아 태평양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회의) 포럼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참석해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제공
1일 열린 제56차 APPA(아시아 태평양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회의) 포럼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참석해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개인정보위 제공

[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열린 제56차 APPA(아시아 태평양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회의) 포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APPA는 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협의체다. 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등 12개국(19개 기관)이 가입돼 있다.


이번 포럼에는 주요국 개인정보 감독기관장 등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데이터 국외이전 활성화와 팬데믹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원격의료 및 가명정보 활용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이날 윤종인 개인정보위원장은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 등 처분사례와 온라인 플랫폼 분야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공동 규제안 마련 등을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걸맞은 개인정보보호와 활용에 대한 글로벌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 둘째 날인 2일에는 윤동욱 개인정보위 데이터안전정책과장이 가명정보의 활용성과 확산방안을 발표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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