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이브가 '일레븐'을 통해 팀의 색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걸그룹 아이브(IVE) 데뷔 및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곡 '일레븐'에 대해 소개했다.
레이는 "이 곡 전체가 킬링 포인트이지만, 특히 몽환적 멜로디에 얹어진 멤버들의 보이스에 집중해달라"라며 "쉴 틈 없는 군무도 눈여겨 봐달라"라고 귀띔했다. 이에 가을와 이서가 포인트 안무인 '헤븐춤', '세븐춤'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후 유진은 "'일레븐'의 멋진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색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아이브는 데뷔 전부터 국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은 물론, 쏟아지는 글로벌 관심을 받으며 'K팝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I HAVE = IVE'라는 의미 속 이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 만큼 아이브는 K팝 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완성형 걸그룹'의 표본을 보여줄 계획이다.
데뷔곡 '일레븐'은 다채로운 여섯 멤버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 장르다. 미니멀하지만 리드미컬한 다양한 변주로 쉴 틈 없이 매력을 어필하고, 멤버들의 유니크한 조합과 개성으로 완성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지음 작사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테이크 잇'(Take It)은 개성 넘치는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라틴 감성을 반영한 EDM과 트랩의 신선한 조합을 통해 저돌적으로 질주하는 매력을 담은 것은 물론, 고양이 시점에서 풀어낸 앙큼하고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출사표 아래 데뷔하는 아이브의 첫 싱글 '일레븐'은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데뷔 쇼케이스는 같은날 오후 8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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