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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세일즈-트레이드키, AI 수출입 서비스 MOU 체결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1 16:41

수정 2021.12.01 16:41

이르판 이크발(Irfan Iqbal) 트레이드키 수석 부사장(왼쪽)과 김진성 딥세일즈 대표 /사진=딥세일즈 제공
이르판 이크발(Irfan Iqbal) 트레이드키 수석 부사장(왼쪽)과 김진성 딥세일즈 대표 /사진=딥세일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AI 스타트업 '딥세일즈'와 B2B 플랫폼 '트레이드키'는 딥세일즈 인공지능(AI) 수출입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딥세일즈는 제조사와 브랜드사, 소매상이 적합한 해외 바이어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인공지능 매칭 솔루션이다. 트레이드키는 기업들을 위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2위 B2B 플랫폼이다.

양사는 △AI 공동 서비스 구축 △솔루션 고도화 △공동 투자·개발·운영 로드맵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출입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공동 서비스를 구축한다.
트레이드키의 광범위한 무역 관련 데이터와 딥세일즈의 셀러-바이어 매칭 솔루션인 딥랭킹(DeepRanking) 기술이 활용되고, 공동 투자·개발·운영에 대한 로드맵도 마련한다.


김진성 딥세일즈 대표는 "자사 딥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에 최적화한 해외 판로 개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트레이드키와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르판 이크발(Irfan Iqbal) 트레이드키 수석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신사업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딥세일즈와 파트너쉽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협력을 통해 공동 투자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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