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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명품 뿐 아니라 가전·가구도 잘나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06:00

수정 2021.12.02 06:00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5층 가전·가구 매장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5층 가전·가구 매장

[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고가의 가구와 가전도 인기를 끌었다고 2일 밝혔다.

실제로 갤러리아의 올해 1~11월 가전·가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구 매출만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41% 신장해 전년 47%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다.

가전 매출은 올해 1~11월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고, 마찬가지로 지난해(67%)에 이어서 신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 중 가전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엔 4.7% 였는데 지난해 8.1%, 올해 1~11월 9.2%로 3년 동안 크게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티모시 울튼 △헤스텐스 △드세데 등 집 인테리어와 관련된 매장을 다수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강화했다.

먼저, 명품관에서 영국 퍼니처 브랜드 '티모시 울튼'이 지난달 오픈했다. 소파, 테이블, 조명 등 고급 가구와 독창적인 디자인 상품 위주로 구성된 매장이다.

또 스웨덴 고급 매트리스 브랜드 '해스텐스'도 지난달 선보였다. 해당 매트리스는 스웨덴 왕실에 들어가는 '왕실 침대'로 유명하며, 말총 등 프리미엄 천연 소재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 스위스 하이엔드 가구 매장 '드 세데'도 오픈했다.

가전 전문관도 새롭게 선보였다. 명품관은 지난 10월 LG, 삼성 가전 매장을 3년만에 리뉴얼 오픈했으며 대전 타임월드는 지난 3월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에 맞춰 '체험형 프리미엄 가전 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은 물론 1대 1 고객 맞춤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타임월드와 천안 센터시티는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을 각각 지난 8월, 11월에 선보였다. 해당 매장은 프리미엄 인테리어 제품과 공간을 갖춘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의(衣)식(食)에서의 프리미엄 수요가 주(住)로 이어지면서 가구 및 가전의 매출 볼륨이 예전보다 크게 신장했다"며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