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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멤버스, 성낙진 작가와 아트 프로젝트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08:42

수정 2021.12.02 08:42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출한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 작품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출한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 작품

[파이낸셜뉴스] 코오롱FnC의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는 연말을 맞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성낙진 작가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작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옷을 입은 남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연말을 맞은 연인과 가족의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협업 작품을 매장에서 활용한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윈도우와 주요 디스플레이 존에 협업 작품을 실물 크기로 제작해 연말 분위기를 냈다. 이달 한달 간 신세계본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4일까지 니트, 셔츠, 벨트, 머플러, 넥타이 구매 고객 중 선물 포장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박스 포장과 함께 성낙진 작가의 일러스트 엽서도 함께 증정한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열린 옷장'을 통해 연말 기부도 진행한다. 열린 옷장은 정장 대여 비영리 단체로, 취업 준비생을 포함, 정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에 정장의류를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열린 옷장에 5600만원 상당의 정장 60세트를 기부했다. 열린 옷장 매장에도 성낙진 작가의 작품을 함께 설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캠브리지멤버스 이상우 브랜드 매니저는 "성낙진 작가와의 협업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캠브리지멤버스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부까지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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