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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과 콜라보 컬렉션 출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10:00

수정 2021.12.02 10:00

휠라,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과 콜라보 컬렉션 출시

[파이낸셜뉴스] 휠라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과의 협업 컬렉션 '휠라 아카이브 바이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3차 드롭 제품을 오는 3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드롭'은 주로 협업 한정판이나 캡슐 컬렉션을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 한정 수량으로 공개, 판매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휠라와 이번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파프(PAF)는 임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주축이 돼 패턴의 과감한 해체와 전위적 실험을 근간으로 의복의 구조적 진화를 연구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이번 협업 제품은 휠라가 선보인 소재, 실루엣을 파프(PAF)만의 관점과 방식으로 재구성해 탄생했다.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소량 한정 제품을 드롭 방식으로 선보이는 가운데 지난 11월 23일 로고 캡을 시작으로 29일에는 플리스 캡과 스포츠 백을 공개했다. 1·2차 드롭 제품들은 모두 3분여만에 완판됐다.
오는 3일에는 다운 재킷과 후디, 테크니컬 팬츠 등 다양한 의류를 공개한다.

다운은 일반적인 다운에서 찾아보기 힘든 니트 소재 겉감으로 차별성이 돋보이는 다운 재킷이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3가지 컬러로 가격은 46만원이다. 테크니컬 팬츠는 휠라 빈티지 트랙팬츠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허리부터 밑단까지 이어지는 투웨이 지퍼와 스트랩 디테일로 입체적 패턴을 적용해 두가지 핏을 구현할 수 있다.
가격은 43만원이다. 휠라 F로고를 다양한 각도로 재해석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후디(12만원)도 선보인다.


3차 드롭 제품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온라인 스토어에서 3일 오후 7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4일부터는 휠라 더현대서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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