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바웨이브는 김준엽 대표이사(CEO)가 지난 1일 시사 인물 전문매체 이슈메이커의 '2021 한국의 인물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슈메이커는 한 해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회 비전을 제시한 단체 및 인물을 선별해 '한국의 인물'로 선정한다. 화이트 해커 출신인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라바웨이브를 설립했다.
라바웨이브 측은 "과거 김 대표는 사이버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구제 활동을 펼쳤으나 늘어나는 피해자 규모에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전문 대응 기업 라바웨이브를 설립했다"며 "회사는 해킹 파일 분석 시스템 '데이터 인젝션', '패킷 분석' 기술 등을 특허 등록 및 출원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악랄해지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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