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신종철 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C카드는 지난 10월 금융권 최초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이종 산업 분야(비금융+비금융) 간 데이터결합을 신청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활성화 제안'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데이터 기업으로의 변화하고 추후 신용정보법에 따른 금융위원회 지정 데이터전문기관에도 도전한다는 내부 목표도 세운 바 있다.
신종철 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현재 카드업계는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종 데이터 간 결합 및 개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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