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美육군 화학부대, '불독여단' 지원 위해 한국 파견

뉴스1

입력 2021.12.03 18:05

수정 2022.03.10 08:47

미국 조지아주 '포트 스튜어트' 기지 소속에 제92화학중대가 한국에 파견됐다고 2일(현지시간)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밝혔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 뉴스1
미국 조지아주 '포트 스튜어트' 기지 소속에 제92화학중대가 한국에 파견됐다고 2일(현지시간)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밝혔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 육군의 화학부대가 최근 한국에 파견됐다고 2일(현지시간)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밝혔다.

사령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조지아주 '포트 스튜어트' 기지 소속의 제20화생방사령부 예하 제48화학여단 제83화생방대대 제92화학중대가 제1기갑사단 제3기갑여단 전투단의 상시 준비태세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일명 '불독여단'으로 불리는 미 육군 1기갑사단 3기갑여단 전투단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소속으로서 정기 순환배치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한국에 주둔 중이다.

92화학중대는 지난 9월9일~10월3일 '불독여단', 그리고 한국 육군의 화생방부대 등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령부에 따르면 20화생방사령부에선 최근 16개국 19개 기지에 화생방 요원들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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