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전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 규모 2.7배 성장
[파이낸셜뉴스] 하이퍼로컬(지역밀착) 기업 당근마켓이 100명 규모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 ‘로컬 슈퍼앱’으로 성장하고 있는 당근마켓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규모를 2.7배씩 늘리고 있으며,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임직원 수를 35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채용 규모 2.7배 성장
당근마켓은 100명 이상 전 직군 대규모 채용 캠페인 ‘+100 멤버스(members)’를 6일부터 5주간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주일 단위로 특정 포지션을 집중적으로 채용하는 ‘+100 members’는 매주 정해진 직군에 따라 서류 접수를 순차 마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근마켓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1주 차에는 △경영지원 △데이터분석 △마케팅 △세일즈 및 운영 △콘텐츠 직무의 집중 채용이 이루어진다. 이어 2주 차에는 △프론트엔드 △모바일앱(Android, iOS) 개발자, 3주 차에는 △PM(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인 직군 채용이 진행된다. 4주 차에는 △백엔드 서버 개발,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보안 직군에 집중할 계획이며, 5주 차에는 △검색 △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 서류접수가 이뤄진다.
당근마켓은 채용시장에서 지원율 1위(원티드 11월 조사)에 오른 바 있다. 유연한 조직 문화는 물론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업계 최고 수준 보상 등 인재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구성원 만족도가 높은 회사로 유명하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하이퍼로컬 혁신 중심에 있는 당근마켓 구성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 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당근마켓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로컬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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