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7일 서울 라이즈호텔에서 ‘제2회 국제 리빙랩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제 리빙랩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시민 중심 혁신방안’을 주제로 해외의 리빙랩 우수사례, 정책 및 방법론을 습득하고 국내에 적용하여 디지털 지역혁신에 기여할 시사점을 도출하여 국내의 리빙랩 발전과 국제 교류를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발표에는 유럽리빙랩네트워크 콘스탄티니디스 회장이 △유럽의 리빙랩 관점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 △그리스 보건 리빙랩의 시민참여 강화방안 △녹색도시 공동 디자인을 위한 이탈리아 밀라노의 리빙랩 사례 △스위스의 에너지 리빙랩을 중심으로 한 리빙랩 효과 제고 방안 △해외 사례의 한국 적용방안 및 시사점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유럽리빙랩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 참여는 온라인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제 리빙랩 포럼을 통해 시민참여가 보다 촉진되고 포용적인 사회 혁신과 관련한 새로운 지식의 습득, 전 세계 리빙랩과의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혁신 분야의 지자체 리빙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9년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BNoLL) 자격으로 유럽 리빙랩 네트워크(ENoLL)에 가입하여 전 세계 리빙랩 전문 활동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부산지역에 적용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리빙랩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우리 생활 속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모델을 연구하는 것을 말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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