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와 함께 치킨 전달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6 15:51

수정 2021.12.06 15:51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지난 3일 아동 양육시설 치킨 기부를 기념해 치킨대학 닭 석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지난 3일 아동 양육시설 치킨 기부를 기념해 치킨대학 닭 석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에 속한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는 강남구와 관악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생활관에 총 6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치킨 전달은 연말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치킨을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BBQ는 강남구에 '강남드림빌'과 관악구의 '상록보육원'에 치킨을 나누어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진행한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활동은 올리버스가 매 계절에 맞춰 진행하는 시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뚝섬 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명 '플로깅'에 이어 두번째 정기활동으로 진행했다.

BBQ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사회적 취약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치킨릴레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개의 매장의 패밀리가 주기적으로 참여해 기부한 치킨은 약 3만 마리(약 5억4000만원)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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