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두산,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실증사업' 참여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6 17:48

수정 2021.12.06 17:48

㈜두산이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전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은 울진군 등 5개 기관과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울진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력기술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미래와도전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대량의 그린수소 생산 및 실증을 위한 기술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산은 울진군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수전해시스템(SOEC)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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