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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출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7 08:41

수정 2021.12.07 08:41

매장 내 수거 플라스틱 활용 굿즈 제공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출시

[파이낸셜뉴스] 한국맥도날드가 신메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를 오는 9일 출시하고 해당 세트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을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신메뉴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맥도날드가 최근 출시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버거'에 버섯을 추가한 메뉴다. 이번 신메뉴는 세계 3대 식재료인 트러플과 양송이, 송이버섯의 맛이 조화로운 트러플 데미글라스 소스와 구워낸 버섯의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트러플 향이 쇠고기 패티 2장과 어우러져 고기의 감칠맛을 극대화 했다. 큐브 감자는 시즈닝을 입혀 통째로 튀겨냈다.

맥도날드는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오너먼트) 증정 이벤트를 9일부터 진행한다.
장식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 등 일회용품을 충전재로 재탄생시킨 친환경 굿즈다.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자원 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출시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이번 굿즈는 후렌치 후라이, 크리스마스 양말, 산타클로스 모자, 트리볼 등 총 4가지 모양을 맥도날드 특유의 컬러로 디자인했으며 트리 장식뿐만 아니라 가방 고리, 키링 등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세트 1개당 굿즈 1종이 지급되며, 종이 패키지에 굿즈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해당 굿즈는 딜리버리를 제외한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소진 시까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맥도날드 트러플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는 오는 26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단품 6900원, 세트 8200원이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적용되는 맥런치 세트 7500원에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맥도날드 고객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풍성한 맛의 신메뉴와 친환경 의미를 더한 이색 굿즈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오는 26일까지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앱에서 매일 제공되는 트리볼(게임 포인트)을 모으면 개수에 따라 빅맥, 바닐라 라떼 등 다양한 메뉴부터 맥도날드 캐리어, 캠핑 아이템까지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고객 ID 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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