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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과학관 순차 개관…임혜숙 장관, 방역 점검 나서

뉴스1

입력 2021.12.07 13:20

수정 2021.12.07 13:20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11.25/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11.25/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국립어린이과학관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과학관은 정부방역지침과 어린이 관람객 보호를 위한 밀집도 완화를 위해 하루 관람객 정원을 800명으로 제한하고 4회차로 나누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제를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나머지 어린이과학관은 국립대구과학관(12월 말)의 어린이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초 국립중앙·광주·부산과학관 순차 개관 예정이다.

국립과학관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13일부터 백신 미접종자 등은 입장이 불가하다.
다만, 11세 이하 어린이는 예외며, 12~18세 청소년은 2022년 2월1일부터 방역패스 정책이 적용될 예정이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어린이 확진자도 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방역의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며 "올해 12월부터 다른 4개 국립과학관 내에 어린이과학관이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쌓은 방역 경험을 다른 어린이과학관에 잘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