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대구시·경북도·대구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맞손

소상공인 지원금 기부·지역화폐 구입
대구시·경북도·대구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맞손
대구시·경북도·대구은행이소상공인 지원금 기부 및 지역화폐 구입 등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은 대구은행 전경.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코로나19'로 매출감소와 경영악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7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11시 50분 대구은행 본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임성훈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극복 지역상생 협력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상호 협력해 지속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한다.

특히 대구은행은 대구시와 경북도에 각각 1억원의 소상공인 지원금을 기부하고, 5억5000만원의 지역화폐도 각각 구입해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경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141개, 경북 332개의 행정복지센터 및 대구은행의 204개 영업점과 지난 5월 개소한 DGB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금융지원, SNS 홍보, 마케팅, 상품개발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 지원체계 구축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역량강화 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 역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대구행복페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종에 대해 소비촉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