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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위중증 60대 이상에 집중…3차 추가접종 필요"

기자간담회서 '백신 접종률 높은데 돌파감염' 질문에..."비판은 아프게 받아들여"

김부겸 "위중증 60대 이상에 집중…3차 추가접종 필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코로나19 위중증이나 사망은 대부분 60대이상에 집중돼 3차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아야 한다"며 "백신이 가진 면역효과가 세계적으로 6개월 정도로 봤는데, 그게 급격히 떨어지면서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시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60세 이상 3차 추가접종 필요성을 잘 설명해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백신 접종률 60%, 80%가 되면 집단 면역이 생길 것이라고 했는데, 돌파감염이 생기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선 "행정의 결과이니 비판은 아프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코로나19 속성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미리미리 대응한 나라는 아무데도 없다는 것은 그만큼 이 질병과 싸움 자체가 어렵다는 얘기"라고 대답했다.

이어 "해외에서 5세, 6세 아이들까지도 접종하는 것은 현재로선 백신이 가장 집단면역에 가까이 갈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것"이라며 "백신 만큼은 다른 나라도 예외없이 접종하는 것은 현재로선 지금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독려했지만 아직 한번도 접종을 안한 국민은 800~900만명에 달한다.

그는 "이런 분들이 있는 한 싸움은 안 끝난다"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에 백신을 안 맞아도 빨리 낳을 수 있다는 과도한 믿음은 주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교 전면등교에 대해선 또 닫아선 안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전면 등교를 안하면서 이번 세대가 잃어버린 것들이 너무 크다"며 "학원은 되고 학교는 안되냐는 의견이 있는데, 학교와 학원은 다르다. 이런 부분은 전문가들 견해와 외국의 여러가지 데이터들을 부모들에 제공해 오해를 풀어가야된다"고 밝혔다.

요소수 사태 이후 우리 나라 전략물자 1000여개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공급망 특정 국가 50% 이상 절대적 의존 품목이 4000개 된다.
요소수 처럼 전략물자는 아닌데, 생활이 흔들리는 물품이 1000여개 된다고 한다"며 "앞으로 공급망 다변화 할지 비축 할지, 국내 생산기지를 확보를 할 것인지 이런 대책을 세우라고 산업부에 지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비축도 하겠다. 이런 흐름 자체가 글로벌 공급망 문제인데. 미중 경제 경쟁관계가 상황을 만들수 있다"며 "우리가 생각들을 좀 치열하게 하자 이렇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