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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정보 통합포털 내년 2월 구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7 18:11

수정 2021.12.07 18:11

정부가 건축물대장, 건축 관련 법령 및 통계 등 우후죽순 분산된 건축물 정보를 통합한 '건축통합포털(건축허브)'을 구축해 내년 2월부터 선보인다. 건축통합포털은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건축물 정보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극대화를 위해 '건축허브'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건축물 정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높지만, 그동안 정보 및 서비스가 분산돼 관리와 활용이 어려워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에 한계로 지적돼 왔다.
건축 설계 등 건축서비스산업 규모는 약 9조2300억원(2018년 기준)이다. 분산된 정보는 건축물대장, 건축물 안전, 건축물 에너지 소비, 한옥 등 건축자산, 관련 법령, 통계관리 등 다방면에 걸쳐있다.
관련 시스템으로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건물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한국건축규정 e시스템 등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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