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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본격 분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8 08:56

수정 2021.12.08 13:08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야경 투시도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야경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4~84㎡로 구성한 총 102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탁 트인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중문형 1.5룸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2~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일부 타입에서는 광폭 테라스가 배치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카페나, 정원, 운동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직선거리 1㎞ 내 경인아라뱃길이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탁 트인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청라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청라국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최근 7호선 연장 사업으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타필드 청라점(가칭)도 도보권 내 위치해 단지 가까이서 청라국제도시의 모든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트리플 역세권으로 부상한 청라국제도시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다. 여기에 7호선 청라연장선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연내 착공 예정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서울 고속터미널역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청약 및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실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조건 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 확률도 높다. 또 투기과열지구인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되지만 LTV는 최대 70%까지 적용돼 자금 마련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청약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청약홈에서 실시하며,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5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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