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테크노파크-바이맘, 난방취약계층 돕기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8 18:32

수정 2021.12.08 18:32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과 김민욱 바이맘 대표가 7일 '부산지역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과 김민욱 바이맘 대표가 7일 '부산지역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바이맘과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적정기술로 지역 사회공헌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적정기술이란 소외계층을 전제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바이맘은 실내용 외풍차단 텐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출발부터 에너지 빈곤가구를 염두에 두고 시작해 지금은 해외 수출은 물론 프리미엄 라인의 경우 호텔에도 납품하고 있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2012년 창업 첫 해부터 부산 매축지 마을, 경기 산골 마을 등 1000여가구에 난방텐트를 제공하는 등 매년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바이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내난방텐트 220개를 난방 취약계층에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실내난방텐트는 사상구청, 부산진구청 등 기초지자체와 연계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지급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