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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철 BISTEP 원장, 대한공간정보학회 회장 선출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9 14:28

수정 2021.12.09 14:28

[파이낸셜뉴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서용철 원장이 국내 최대 규모 공간정보학회인 ‘대한공간정보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공간정보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서용철 BISTEP 원장. /사진=부산산업과학혁신원
▲대한공간정보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서용철 BISTEP 원장. /사진=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 원장은 최근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1 대한공간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대한공간정보학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공간정보 구축과 활용에 관한 학술연구와 기술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 신임 회장은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지난 10월부터 BISTEP 원장으로 취임해 부산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혁신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대한공간정보학회에서는 학술부회장과 학술논문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공간정보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19회에 이르는 국내외 학술상과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 신임 회장은 “위치와 지형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산업의 융복합을 추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학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부산 산업과학의 혁신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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