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9일, 서울에 있는 호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살폈다.
오 차관은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 추가 후속 조치에 따라, 호텔 내 식당 등의 ‘방역패스’ 적용, 사적 모임 인원 제한(수도권 6인)에 따른 시설 이용 제한 등을 중심으로 호텔의 방역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2020년 연말연시에 코로나19가 확산되었던 점을 고려해 호텔 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호텔업계와 현장 관계자들은 숙박할인권 지원 사업 연장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호텔업을 회복하고 관광업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책을 요청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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