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금쪽같은' 오은영 "'스우파' 리정 아빠, 50년 남사친"

뉴시스

입력 2021.12.10 01:43

수정 2021.12.10 01:43

[서울=뉴시스]'금쪽같은 내새끼' 2021.12.09(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금쪽같은 내새끼' 2021.12.09(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중학생 1학년의 사연이 소개된다.

10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이는 "그냥 알아서 한강 가서 떨어지거나 깡패들한테 시비 걸어 찔리면 되지"라고 말을 내뱉는다.

이어 "솔직히 그게 훨씬 행복하지", "이 집구석에 있는 것보다"라고 토로한다.

또한, 게임 머니 결제 내역을 보며 금쪽이를 추궁하는 엄마의 모습도 공개된다. 금쪽이는 총 6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결제했음에도 태연한 태도를 보인다.



엄마는 대화를 시도한다. 하지만 금쪽이는 "알아서 해봐" 라고 대응한다. 엄마는 금쪽이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한다. 심지어 금쪽이는 "엄마 도움받기 싫다고! 더럽다고!"라고 말한다. 엄마는 오열한다.

이를 본 오은영은 '살기 싫다'고 호소하는 금쪽이가 충동성이 높은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그 원인이나 이유에 대해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짚는다.

또한, 오은영은 금쪽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인 '청소년 우울증'을 '가면 우울증'이라고 정의한다. "증상이 모두 가면을 쓴 것처럼,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표현되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짚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영의 숨겨진 반전 인맥이 드러난다. 오은영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리정의 아버지와 50년 넘은 절친이라고 밝혔다. 오은영은 "리정이 공부를 매우 잘했었다"고 반추하며 꿈을 이룬 리정의 모습에 기쁨을 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we02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