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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아주IB투자가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를 1450억원에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아주IB투자는 최근 구구스를 14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거래 대상은 이기훈 대표 및 특수관계자, 별도 가맹법인 지분 등이다. 케이알엔파트너스가 매각 주관 업무를 맡았다.
스톤브릿지캐피탈, 아주IB투자는 펀드를 통해 850억원을 조달한다.
구구스는 2002년 설립, 국내 1위 중고 명품숍 업체다. 전국 2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온라인 이용자는 약 50만명에 달한다.
최근 구구스는 보유 중인 700만개의 감정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시세정보 조회서비스인 ‘AI 구구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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