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부진한 모습이다. 시초가도 공모가를 하회하는 가격에서 결정되면서 장중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시초가(4805원)대비 130원(2.71%) 오른 49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195원(-3.9%) 내린 4805원으로 결정됐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참여 기관 827개, 56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주요 자산은 인천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 서울드래곤시티의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머큐어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5년간 평균 예상 배당률은 6.25%이다. 상장 후 첫 13개월간은 약 8%를 배당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