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뉴스1

입력 2021.12.10 09:40

수정 2021.12.10 09:40

그랜드머큐어를 포함한 서울드래곤시티 전경© 뉴스1
그랜드머큐어를 포함한 서울드래곤시티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부진한 모습이다. 시초가도 공모가를 하회하는 가격에서 결정되면서 장중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시초가(4805원)대비 130원(2.71%) 오른 49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195원(-3.9%) 내린 4805원으로 결정됐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참여 기관 827개, 56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15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 3조396억원을 모았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주요 자산은 인천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 서울드래곤시티의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머큐어다.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5년간 평균 예상 배당률은 6.25%이다.
상장 후 첫 13개월간은 약 8%를 배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