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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수서 등 7000여 가구 행복주택 청약접수

뉴시스

입력 2021.12.12 11:49

수정 2021.12.12 11:49

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5745채, 지방권 1148채 등 6893채 공급

[서울=뉴시스] 수서A2 위치도. (이미지=LH 제공)
[서울=뉴시스] 수서A2 위치도. (이미지=LH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689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수서A2(1080가구) 등 수도권 7곳 5745채와 제주 일도이동(120가구) 등 지방권 7곳 1148채가 공급 대상이다.

특히 이번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수원 당수A4 지구가 공급된다. 평택파주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및 지하철 신분당선 호매실역 신설 계획 등 교통 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스타필드 수원(예정)·롯데몰·AK플라자 등 생활 인프라와 칠보산·왕송호수 산책길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 및 보육을 위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계절창고, 지하주차장 100% 설계 등으로 신혼부부 주거만족도를 높인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주근접을 돕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전용 행복주택도 여주역세권3BL·음성맹동에서 공급된다. 여주역세권 3BL(705채)은 경강선 여주역(100m) 초역세권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등에 인접해 있다. 남여주일반산업단지, 강천일반산업단지, 원주문막일반산업단지 등과 가깝다. 충북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음성맹동(300채)은 충북혁신도시터미널(약 2㎞), 금왕꽃동네IC 등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다.


청약신청은 13~22일 LH청약센터와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이후다.


LH관계자는 "올 한해 전국 37곳에서 2만7409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했다"며 "내년에도 질 좋은 행복주택으로 공급해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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