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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기부하고 투표... 달라진 대한민국 만나보세요

13일부터 블록체인 진흥주간
정부, 내년 사업방향 등 홍보
블록체인으로 기부하고 투표... 달라진 대한민국 만나보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과 앞으로 발전해 나갈 생태계 전망과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2021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정부 사업방향도 제시

올해 4회째인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한다. '블록체인, 디지털 미래를 생각하다'라는 주제 아래 컨퍼런스, 시범·확산사업 3차원(3D) 전시관, 블록체인 사업 성과발표, 내년 블록체인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컨퍼런스, 블록체인 시범·확산 사업 3D 전시관 등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 개최될 블록체인·핀테크 유공포상 및 공모전 시상은 올해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아이디어 공모전, 해커톤 등 대회 성적 우수자들을 시상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산업·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분산신원인증(DID)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14~16일 진행되는 블록체인 사업 성과발표회 및 내년도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정부가 추진한 블록체인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추진할 시범·확산사업, 연구개발(R&D) 사업, 기술검증(PoC) 사업의 내용과 공모 일정 등을 국민과 수요 기업들에게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블록체인 대중화 위한 '확산사업' 집중 추진

특히 정부는 블록체인 확산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시스템' △코페이컨소시엄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기부금관리 시스템' △우정사업본부의 '블록체인 기반 우정서비스 통합고객관리시스템' 등이 추진됐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기부금관리 시스템은 올해 확산사업에서 유일하게 민간공모로 진행된 사업이다.
결제대행업체 코페이 주관으로 퍼스트클래스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 결제서비스 기업 다날,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참여해 지난 11월 초부터 '기브어클락(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데 서비스 개시 한 달 반 남짓인 현재 회원수 4만7000명을 넘겼으며, 이달 중 총 기부액 2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블록체인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신뢰를 담보하며, 개방적인 경제·사회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경제·사회적 구조 위에 살아 숨쉬는 메타버스 세상과 초연결·비대면 신뢰 사회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