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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빠진 로맨스·비오·신사와 아가씨·국민가수·그해~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뉴스1

입력 2021.12.14 07:01

수정 2021.12.14 07:01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 영화='연애 빠진 로맨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2월10일~12일 집계)

12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차지했다. 지난 11월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해당 기간 7만563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 52만9469명을 달성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와 같은 날 개봉한 '유체이탈자'는 지난 주말 7만439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6만5621명이다. 3위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로 같은 기간 6만4448명의 관객과 만났고, 누적은 53만777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개봉한 '돈 룩 업'는 개봉 첫 주말 4위에 올랐다. 3만417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5만4374명이다. 5위는 지난 10월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듄'으로 2만7767명의 관객이 봤고, 누적관객수는 154만282명이다.

◆ 음원=비오 '리무진' 1위(멜론 주간차트 12월6일~12월12일 집계)

12월 2주차 주간 차트 역시 엠넷 '쇼미더머니 10' 음원들이 그 기세를 이어갔다. 래퍼 비오는 신곡 '리무진'으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그레이가 프로듀싱하고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한 '리무진'은 지난달 20일 발매 이후 단숨에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장기간 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코도모의 '회전목마'는 역시 3주 연속 2위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리무진'과 같은 날 공개된 베이식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도 3주 연속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쇼미더머니 10' 세미 파이널 곡, 머드 더 스튜던트의 '불협화음'은 직전 주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직전 주 4위였던 아넌딜라이트, 언오피셜보이, 비오, 지구인, 머드 더 스튜던트가 함께한 미션곡 '쉬어'(feat. MINO, Prod. GRAY) 는 한 계단 하락, 5위를 기록했다. 12월 2주차 차트는 1~5위까지 모두 '쇼미더머니 10'이 장악해 눈길을 끌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위(닐슨코리아 12월6일~12월12일 전국 집계)

지난 주간 지상파 시청률 집계에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31.5%로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상승세를 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빨강구두'는 18.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14.4%로 그 뒤를 이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13.5%의 시청률로 4위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가 11.7%로 5위에 랭크됐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1위(닐슨코리아 12월6일~12월12일 전국 유료가구 집계)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는 15.3%를 기록하며 종편과 케이블 프로그램들을 통틀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tvN 주말드라마 '지리산'은 8.5%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고,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는 7.2%로 3위에 랭크됐다. TV조선 '뉴스9'는 6.0%로 4위에 올랐다. 악동뮤지션, 야구선수 이정후 등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5.7%로 5위에 올랐다.

◆ OTT='그 해 우리는' 1위(넷플릭스 12월12일 기준)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지난 주 처음 방송을 시작한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그 해 우리는'은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로 방송 초반부터 인기 몰이 중이다.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NQQ '나는 SOLO'는 2위에 올랐으며, 박은빈, 로운 주연의 궁중 로맨스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는 직전 주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공개 후 꾸준히 정상을 지키며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또한 지난 2017년 공개된 이준호 주연의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역주행해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