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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10 콘서트 제작사, 1시간 지연 입장 사과

뉴시스

입력 2021.12.14 07:39

수정 2021.12.14 07:39

[서울=뉴시스]쇼미더머니 2021.11.08(사진=제작사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쇼미더머니 2021.11.08(사진=제작사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10 서울 콘서트 제작사가 첫날 공연 지연 입장에 사과했다.

빅픽쳐프로덕션은 지난 13일 티켓 예매처에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쇼미더머니10 콘서트:더 클라이맥스(THE CLIMAX)-서울'과 관련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빅픽쳐프로덕션에 따르면 당일 전 관객들의 방역패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콘서트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

또한 첫날 공연에는 출연이 예고됐던 래퍼 염따 등이 불참한 사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가이드 상, 공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이들의 방역패스 증명 확인이 돼야 출입이 가능한데, 이로 인해 일부 래퍼들의 공연장 출입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출연진 불참에 대한 사전 고지 역시 어려웠다는 게 제작사의 입장이다. 공연 둘째날인 12일은 자료가 모두 확인돼 출입이 가능했던 상황이다.

빅픽쳐프로덕션은 "전 관객,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공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이후 공연에서 한번 더 사전 확인을 통해, 출연진 분들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콘서트는 애초 오후 6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7시가 돼서야 시작됐다.
사과를 포함한 안내 방송도 한차례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관객들은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쇼미10' 콘서트는 25일 부산, 31일 대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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