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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4 09:43

수정 2021.12.14 09:43

15일 아스티호텔 부산서 포럼 개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5일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패러다임 제안: 발전전략, 도시재생, 혁신사례 탐구'를 주제로 기조세션, 발표세션, 토론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세션은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오광석 교수의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그리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황선우 실장의 '수리조선산업의 러시아 진출전략' 주제 발표가 있다.

발표세션에선 권역별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수리조선산업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부산테크노파크 이재원 센터장, 목포해양대 남택근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엄정필 센터장이 부산권역의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과 전남권역의 '선박수리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경남권역의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세션에서는 한국해양대 조효제 교수를 좌장으로 일성조선 이순원 전무, 중소조선연구원 백영수 수석연구원과 연사들이 앞서 발표한 주제 전반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해 포럼이 생중계된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지속가능한 수리조선산업 발전전략 찾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