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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이플러스에셋을 포함한 대부분의 GA 업계에 신계약비 1200% 규제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나타났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회복 기조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는 올해 판매된 계약의 이연된 수수료 수취가 가능해지며 2023년 IFRS17 도입을 앞둔 주요 원수사들의 고마진 신계약 확보 필요성이 증가하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2022년은 이익이 V자 형태로 반등(지배순이익 223억원)하면서 이전 수준의 경상적인 이익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올해는 1200%룰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해 투자부동산 매각 이익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더라도 전년도 배당 관련 공시에서 제시했던 배당 규모(주당배당금 300원)가 현실적인 배당 전망의 상단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예상 배당수익률은 3.3%로 무난한 수준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한 "내년은 전년 동기 대비 54%에 이르는 큰 폭의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DPS)도 상향(370원 예상)될 전망이며 예상 배당수익률도 4.1%로 상승한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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