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 누적 100명 도달

뉴스1

입력 2021.12.14 19:34

수정 2021.12.14 19:34

대전 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최근 급속히 늘며 누적 100명에 도달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1일 대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서구 70대 여성)가 나온 이래 90번째로 사망한 9463번 확진자(94·여·중구)는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섬김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12일 숨졌다.

91번째로 사망한 9857번 확진자(75·여·중구)와 92번째로 사망한 9791번 확진자(87·여·중구)는 9일 확진된 후 각각 을지대병원,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2일 숨을 거뒀다.

93번째로 사망한 8783번 확진자(71·여·중구)는 1일 확진 판정 후 나진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생을 마감했다.

94번째로 사망한 9142번 확진자(82·중구)는 4일 확진, 95번째로 사망한 9258번 확진자(75·유성구)는 5일 확진 후 나우리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각각 12일, 13일 세상을 떠났다.



96번째로 사망한 8798번 확진자(94·여·중구)와 98번째로 사망한 8785번 확진자(87·여·중구)는 1일 확진, 97번째로 사망한 9239번 확진자(86·여·중구)는 5일 확진 후 섬김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3일 숨졌다.

99번째로 사망한 10059번 확진자(94·여·대덕구)는 11일 확진 후 대전성모병원에서 치료 중 13일 숨을 거뒀고, 100번째로 사망한 9120번 확진자(70·서구)는 4일 확진 후 평화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4일 사망했다.


대전에선 14일 오후 6시 기준 95명(대전 10371~10465번)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1만 465명) 대비 사망자(100명) 비율은 0.96%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