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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온라인 감상…20·27일 '리움미술관 산책' 방영

뉴스1

입력 2021.12.15 07:03

수정 2021.12.15 07:03

리움미술관 © 뉴스1
리움미술관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사립미술관 리움미술관이 온라인 대면을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삼성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8시에 네이버TV를 통해 '리움미술관 산책'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리움미술관 산책'은 현대미술 상설전과 고미술 상설전 2편으로 구성했으며 조수빈 아나운서가 현대미술, 고미술 상설전시를 기획한 이진아 큐레이터와 이준광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며 주요 작품을 설명한다.

미술관측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따른 제한된 관람인원으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도 국보급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20일 현대미술 상설전 방송에선 전시 주제인 '검은 공백', '중력의 역방향', '이상한 행성'에 따라 아니쉬 카푸어의 '이중 현기증', 이승조의 '핵 86-74' 등의 작품을 보며 무한한 예술적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다.



27일 방송되는 고미술 상설전 방송에선 국보 '군선도'와 '청자동채 연화문 표형 주자'를 비롯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나전 국화당초문 팔각합' 등 아름다운 고미술을 선보이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리움미술관은 다양한 예술작품에 대한 폭넓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지난 10월8일 재개관한 이후 방역을 위해 하루 600명의 관람객만 받고 있어서 예약이 전일 매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움미술관 관계자는 "새로워진 미술관에 대한 MZ세대 등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 산책을 방송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