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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진에 신곡 홍보? NCT 여론 뭇매 “경솔한 행동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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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NCT 127/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NCT 도영 지진발언 사과문
NCT 도영 지진발언 사과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NCT 멤버 도영과 마크, 쟈니가 유튜브 생방송에서 보인 ‘제주 지진’ 관련한 경솔한 행동을 사과했다.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해 듣고 대부분이 놀란 표정을 지은 것과 달리 세 사람은 자신들의 신곡 중 하나인 '어스퀘이크(Earthquake, 지진)'를 떠올리고 제목을 외치고, 한소절을 흥얼거리는가 하면 춤을 춘 것. 이들은 네티즌들의 비난에 곧바로 SNS를 통해 경솔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도영은 “오늘 진행한 컴백 라이브 방송에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경솔한 실수를 했다”며 인정했따. “저의 경솔했던 발언 때문에 상처를 받고 불편해하셨을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완전한 저의 실수이고 잘못이기에 변명의 여지도 없이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시 한번 저의 발언으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크도 “오늘 라이브에서 보여드린 모습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부주의하고 경솔한 행동을 보여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모습 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쟈니 역시 “경솔한 행동 한 점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저의 행동을 보고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NCT는 이날 오후 4시30분, 유튜브 NCT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엔시티 ‘유니버스’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방송도중 긴급재난문자가 울리자 처음엔 코로나19 관련 문자인줄 알고 ‘마스크 꼭 쓰세요’등의 말을 했으나 지진이라는 말을 듣고 다수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도영은 순간 새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어스퀘이크’를 떠올리고 제목을 외친 것. 이에 마크가 ‘어스퀘이크’의 한 소절을 흥얼거렸고 쟈니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췄다. 나머지 멤버들이 다급히 “장난치면 안 된다”고 저지했으나 모든 상황이 고스란히 송출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