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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7일 견본주택 오픈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5 09:50

수정 2021.12.15 09:50

신경주역세권 반도유보라 투시도
신경주역세권 반도유보라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오는 17일 경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개발되는 KTX신경주역세권 첫 유보라 아파트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로 반도유보라만의 학습건물인 별동학습관, 최신 설계 및 트렌드가 적용된 주거 시스템 등을 갖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B4블록 1100가구(△74㎡ 267가구 △84㎡A 203가구 △84㎡B 275가구 △84㎡C 355가구)와 B5블록 390가구(△74㎡ 100가구 △84㎡A 180가구 △84㎡B 61가구 △84㎡C 4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경주시 최초로 별동학습관이 들어서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별동학습관에는 전문교육기관인 YBM과 연계해 입주민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도보권에 위치한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하면 동대구 18분, 울산 11분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까지 약 2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게다가 중앙선, 동해선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 김지호 소장은 "경주 지역에 처음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별동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주 시내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게다가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계약시) 1천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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