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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업계 최초 NFT 기반 굿즈 선보인다

뉴시스

입력 2021.12.15 09:54

수정 2021.12.15 09:54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롯데시네마가 영화 '매트릭스:리저렉션' 개봉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기술 기반의 새로운 형태의 굿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영화 '매트릭스'의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는 워너브러더스, NF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위치크래프트 협업으로 탄생할 이번 NFT 굿즈는 영화 '매트릭스:리저렉션'의 캐릭터와 영화 속 주요 상징 요소를 3D로 구현해 입체감을 불어넣고, NFT 요소 전시와 감상을 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메타버스와 NFT 기술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롯데시네마 측은 "'매트릭스' 마니아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인 NFT에 관심이 큰 MZ세대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1일까지 영화 '매트릭스:리저렉션'을 사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으로 NFT 시크릿 코드 총 3만개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크릿 코드를 부여받은 고객은 NFT 굿즈를 얻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 '매트릭스'를 추억하는 관객에겐 새로운 시리즈 개봉과 함께 개봉 당시 큰 이슈였던 가상 공간이 현실이 돼 NFT라는 진일보한 기술과 함께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매트릭스'를 잘 알지 못하는 관객에겐 현재 가장 트렌디한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 '매트릭스:리저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NFT 굿즈는 개인 소장용으로 증정되는 형태이지만, 앞으로는 디지털 자산으로서 거래도 가능한 형태의 NFT 굿즈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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