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9시 6571명 확진…8000명 첫 돌파 코앞(종합2)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657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5774명보다 797명, 지난주 수요일(8일) 동시간대 5196명보다 1375명 각각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가 4834명으로 73%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이날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오후 9시 이후 평균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날 최종 확진자가 8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는 Δ8일 7102명 Δ9일 7021명 Δ10일 6976명 Δ11일 6683명 Δ12일 5817명 Δ13일 5567명 Δ14일 785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485명, 경기 1900명, 인천 449명, 부산 323명, 경북 208명, 경남 178명, 충북 149명, 대구 147명, 충남·강원 각 139명, 대전 127명, 전북 116명, 울산 72명, 전남 58명, 광주 44명, 제주 29명, 세종 8명이다.
서울 감염자는 송파구 시장 관련 6명(누적 609명),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 4명(누적 70명), 강동구 요양병원 관련 2명(누적 27명), 강남구 학교 관련 2명(누적 20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옹진군청 공무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곧바로 확진 공무원 근무 사무실 2곳을 폐쇄했다.
부산에서는 기존 연쇄감염이 이어진 초등학교, 종합병원 등의 접촉자가 확진됐다. 집단별로 살펴보면 Δ연제구 초등학교 접촉자 1명 Δ기장군 초등학교 접촉자 2명 Δ동래구 학원 접촉자 2명 Δ수영구 종합병원 접촉자 1명 Δ해운대구 시장 접촉자 1명 Δ동래구 목욕장 직원1명,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경북 구미의 목욕탕에서도 8명이 추가돼 닷새간 누적 확진자가 53명으로 늘었다. 이 목욕탕(여탕)에서는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2일 6명, 13일 22명, 14일 16명 등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목욕탕 확진자 상당수가 노인이지만 어린이집 종사자·초등학생·대형마트 종사자·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번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는 마산합포구 의료기관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4일 입원 환자 1명의 증상 발현이 있어 해당 병동을 전수검사한 결과 이날 환자 23명, 종사자 11명, 보호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5명이다.
기존 집단감염도 확산되고 있다. 김해 요양병원 두 곳에서 각각 8명과 1명이 신규 확진됐고 김해 어린이집 관련 2명, 양산 목욕탕 관련 3명이 추가됐다.
충북에서는 음성 육가공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날 하루 65명(진천 확진자 11명 포함)이 확진됐다. 13일 직원 1명의 확진으로 시작된 이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사흘만에 68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8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3명이 확진됐다.
어린이집 집단감염도 계속돼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4명), 어린이집 특별활동교사 관련 1명(누적 78명),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44명)이 추가됐다.
광주에서는 학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광산구 중학교 확진자 5명 중 4명은 학생으로 격리 중 2명, 수동감시 중 2명이 감염됐다. 다른 1명은 초등학생으로 중학생 확진자의 가족이다.
북구 중학생 1명도 전남의 확진자와 학원에서 동선이 겹쳤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8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남구 초등학교 학생 1명은 유증상 검사를 받은 가족으로 인해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학생 731명 등 78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는 교회 관련 1명(누적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12일 부산을 다녀온 순천 주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가 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방역당국이 진단검사를 실시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방역패스를 발급받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가 확진된 사례도 나왔다. 순천을 여행 중이던 A씨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입장을 위해 PCR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사실을 확인했다.
강원 원주에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날 원주 확진자 중 4명은 전날 확진된 감염경로 불명의 환자와 연관이 있다. 이들은 모두 같은 사우나 이용자와 종사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