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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x장원영x리즈, 닭반볶반집 미리투어…닭가슴살 꿀팁 소개(종합)

뉴스1

입력 2021.12.16 00:21

수정 2021.12.16 00:21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가수 아이브(IVE) 안유진 장원영 리즈, 이영지가 미리투어단으로 함께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고려대 정문 앞' 골목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지난주 마라소스로 신메뉴 '마라 치킨 라이스'를 완성한 닭반볶반집을 찾은 백종원은 "고추장 소스보다 이게 낫다"며 호평했다. 적절한 마라맛에 백종원은 "마늘밥과 더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원가를 걱정하는 아내 사장님에게 "고정고객층을 더 확보할 수 있는 메뉴다"라고

글로벌 신인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 장원영 리즈가 닭반볶반집의 미리투어단으로 상황실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처음 만난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나왔다고. 안유진은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을 자주 시청하는 어머니를 소개하며 "집밥이 맛있어졌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장원영은 2004년생 동갑으로 알려져 함께 화제가 됐던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을 언급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이 2004년생 인물로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장원영과 함께 언급된 일을 전하며 "다 직업들이 있었는데 민국이만 '방송인 김성주 아들'로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 때문에 닭가슴살을 자주 먹는 아이브는 저마다의 닭가슴살 맛있게 먹는 비법을 소개했다. 안유진은 매번 똑같이 먹는 게 질려 스리라차 소스를 추가해 볶음 요리로, 장원영은 다양한 맛의 시제품을 이용, 리즈는 포만감을 주기 위해 양념 된 닭가슴살과 곤약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다고 부연했다.

데리야키, 고추장, 마라 치킨라이스를 모두 시킨 아이브가 냉철한 평가에 나섰다. 매운걸 못 먹는 편인 장원영은 초보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마라 치킨라이스에 호평했지만, 평소 마라를 좋아하는 안유진은 약한 마라맛이 아쉽다고 평가하기도. 그러나 아이브는 닭반볶반집의 메뉴에 모두 합격점을 내리며 포인트 안무로 사인을 보냈다.


이날 아이브 외에도 MZ세대의 대표주자 래퍼 이영지가 치즈돌솥밥집에 미리투어단으로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치즈돌솥밥집의 메뉴 모두를 극찬, "학생들 상대로 하는 음식 장사는 '베푼다'는 느낌이 강한데, 좋은 가격에 맛있는 밥을 먹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장님이 오래오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