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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치, 오늘 캐럴 싱글 발매…'12월의 단편'

뉴시스

입력 2021.12.16 09:01

수정 2021.12.16 09:01

[서울=뉴시스] 박문치 12월의단편. 2021.12.16.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문치 12월의단편. 2021.12.16.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박문치가 크리스마스 특별 시즌송을 발매한다.

16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박문치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박문치 유니버스'와 함께 한 캐럴 싱글 '12월의 단편'을 공개한다.

'박문치 유니버스'는 박문치와 평소 음악작업을 해온 멤버들인 강원우, 루루, 라라, 준구, 기린, 민석, 전호, 진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싱글에는 유니버스의 대화 음성을 담은 스킷(Skit) 트랙과 타이틀 곡 '세상이 나를 몰라도'(Feat. 강원우 & 박문치 유니버스) 등 총 2곡을 담았다.

'세상이 나를 몰라도'는 강원우가 메인 보컬을 맡았다.

박문치를 포함한 유니버스 멤버가 모두 합창에 참여했다. 올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며 만든 곡이다. 하루하루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곡이다.

또한 학창시절 수련회 장기자랑을 방불케 하는 연출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박문치 유니버스 멤버 전원이 출연했다. 나이가 들어 할아버지가 강원우가 어린 시절 행복하게 음악했던 유니버스의 모습을 추억하는 내용이다.

'뉴트로 천재'라 불리는 박문치는 최근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 싱어송라이터 죠지 등이 출연한 토크&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박문치 쇼'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엑소 수호, 백현, 강다니엘, 권진아 등과 작업하며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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