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주 구미시 공무원노조위원장 당선 …"찐 노동조합 만들것"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제5대 위원장에 곽병주(세무 7급) 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은 이희영(시설 7급) 현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은 김주성(농업 7급) 현 노사대책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곽 후보는 전체 투표수 940표의 54.89%인 516표를 얻어 424표(45.11%)를 얻은 김석찬 후보를 누르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온라인으로 치러진 투표에는 전체 1401명 조합원 중 67.09%인 940명이 참여했다.
곽 당선자는 영유아 보육 특별휴가 마련, 직장 어린이집 설치, 각종 부서평가 폐지, 업무 관련 민사소송 비용 지급 기준 마련, 직장 내 괴롭힘 및 상사·동료 갑질 행위 근절, 인사 담당 계장 직위 공모, 각종 라인 타파 및 회전문 인사 근절, 공무원 주거 대출 및 임대주거 시설 지원, 5급 근속 승진제도 도입 등을 공약했다.
그는 "조합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러(healer), 조합원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는 힐러(hearer)가 돼 조합원의 기쁜 일과 힘든 일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찐’ 노동조합을 만들겠다" 며 "노조가 앞장서서 하면 되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2월 5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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