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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 17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6 11:54

수정 2021.12.16 13:59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산 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을 1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2㎡, 총 1,43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172㎡ 2가구 등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마동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약 3만㎡ 규모 테니스장이(실외 테니스장 8면, 실내 테니스장 4면 계획)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여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지며, 커뮤니티센터,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일부세대에서는 탁 트인 마동공원 조망이 가능한 데다,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의 녹지시설도 풍부한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익산귀금속 보석공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직선거리 약 3㎞ 거리에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맞통풍과 채광성, 환기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의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청약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27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마동공원과 연계해 조성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정주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익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