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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 도운 흥신소 운영자 영장 심사

김해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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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변보호 대상자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25)에게 피해자 자택 주소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 흥신소 운영자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법은 16일 오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불법으로 피해자 자택 주소를 확보해 이석준에게 50만원을 받고 전달한 혐의로 지난 14일 경찰에 체포됐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 나올 전망이다.

이석준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B씨(21)의 집을 찾아가 B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B씨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씨의 어머니는 숨졌고, 남동생은 중태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이석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12일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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