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부여군 '은산농공-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16일 부여군에 있는 은산농공단지와 은산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은산농공-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후한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하고 은산하수처리시설에서 폐수를 연계 처리해 폐수처리시설 재설치 비용이 약 84억원이 절약된다.
은산농공단지는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 입주해 중금속 등 특정 수질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기존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해 폐수를 1차 처리한 후 은산하수처리장으로 보내 하수처리장에서 받는 부화를 최소화했다.
금강청은 지난 8월부터 부여군과 하·폐수처리장 연계를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예산 절감 및 수질 개선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의를 추진해왔다.
이에 노후화로 시설 재설치 예정이었던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과 증설이 계획된 은산하수처리시설의 재활용 및 하수처리장 연계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연계 공정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이 BOD(수질 오염 정도) 10㎎/ℓ에서 5㎎/ℓ로 강화되는 등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
정종선 청장은 “은산 하·폐수 연계처리 협약을 통해 예산 절감과 하·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대전·충청권의 자연환경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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