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잇 저스트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과 협업을 통해 저스트 에그를 활용한 한정 판매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저스트 에그는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녹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이다. 단백질 함량이 일반 계란과 동일하고 맛과 식감도 비슷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없고 지방 함량은 낮다. 이번 협업은 채식 기반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피그인더가든 겨울시즌 신메뉴로 선보이는 저스트 에그 콜라보 메뉴는 저스트 에그 스크램블과 아보카도, 단호박, 버섯 등의 재료를 곁들여 즐기는 비건 샐러드 '저스트에그 보울 샐러드(1만1900원)'와 저스트 에그에 감자와 채소로 속을 채워 구운 '저스트에그 머핀 스쿱 샐러드(3800원)'이다. 내년 2월 중순까지 피그인더가든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저스트 에그는 내년 상반기 중 리테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레스토랑 팝업 시리즈를 진행한 바 있으며, 레스토랑과의 협업도 계속해 갈 예정이다.
잇 저스트 조쉬 테트릭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다양한 채식 및 일반 레스토랑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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