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사벨 슈나벨 ECB 집행위원회 이사는 지난달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알고 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에 금리를 인상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ECB는 이날 1조8500억 유로(약248조원) 규모의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내년 3월 종료하는 대신 팬데믹 이전 자산 구매 계획을 강화해 전환을 용이하게 하고 유로존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팬데믹 이전 자산 구매계획은 현재 매달 200억 유로에서 내년 2분기 400억 유로로 확대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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