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알파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연장 기업'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kt알파는 지난 2018년 '가족친화인증'을 최초로 받고, 2019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재심사를 통해 2023년까지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올해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연장 기업(관)은 총 481개사로 대기업 36개사, 중소기업 383개사, 공공기관 62개사가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전체 평균 83.2점, 대기업 평균 89.0점인데 반해 kt알파는 총점 100점 만점을 획득, 유효기간이 연장된 기업 중 최고점을 받아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kt알파는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 리더십과 함께 여성 임직원의 자동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 육아휴직 후 복귀율 95.2%, 배우자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 93.3% 등 전체 평균을 훨씬 상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알파 정기호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 및 기업문화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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