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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부두 확장공사에 'SSE블록' 적용…침식·훼손 등 방지

뉴스1

입력 2021.12.17 14:23

수정 2021.12.17 14:23

sse블럭 설계반영 단면도(부산항만공사제공)© 뉴스1
sse블럭 설계반영 단면도(부산항만공사제공)© 뉴스1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에 사용되는 sse블럭(부산항만공사제공)© 뉴스1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에 사용되는 sse블럭(부산항만공사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 시행에 앞서 호안 보강을 위해 신기술 적용에 나선다.

호안은 해안을 보호해서 침식 등을 방지하기 위해 비탈면에 시설하는 공작물이다.

BPA는 특정공법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립식 콘크리트 매트리스용 블록(이하 SSE블록)’을 선정,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시설은 기존 호안과 접속해 설치하는 잔교식(상판면을 철근 콘크리트 말뚝 등으로 지지하고 있는 형식) 부두다.

BPA에 따르면 공사에서 기존 피복석만을 적용할 경우 복합적인 외력이 작용할 때 구멍이나 빈틈이 발생할 수 있고, 바닥이 침식 등으로 인한 단면의 침하가 발생할 문제가 예상됐다.



이에 따라 BPA는 중간 피복용 블록을 적용하기 위해 특정공법 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적합한 블록 선정에 나서 최종적으로 SSE블록을 선정했다.


‘SSE블록’은 그물 방식의 벌집 모양으로, 침식·유실·훼손 등을 방지하는 연성 기술 공법이다. 각각의 'Cell'이라는 블록으로 구성돼 있어 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SSE블록을 통해 호안의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너울성 고파랑 내습 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부두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