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허 주부' 허재가 해방타운에서 월동 준비에 돌입한다.
1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겨울을 맞아 홈 사우나 준비부터 동치미 김장까지 겨울나기 준비를 한다.
허재는 "평소 사우나 마니아인데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못 갔다" 며 홈 사우나를 준비한다. 완벽한 사우나가 되기 위해선 군고구마, 군밤을 먹어야 한다며 군고구마, 군밤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허재는 직화 냄비를 처음 접해 당황하며 난관에 봉착했고, 냄비의 원리를 몰라 "냄비에 빵꾸(?)가 났다"고 말한다.
앞서 허재는 지난 방송에서 100포기 김장에 성공했다. 김장으로 인해 자신감이 붙은 허재는 겨울 별미 동치미를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다. 허재는 지난 김장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김치 장인'의 가게를 방문, 재료를 체크한다.
허재는 동치미 레시피들을 시장 상인들에게 물어보나 각기 다른 레시피를 알려주는 상인들의 말에 혼란을 겪는다.
허재는 시장에서 집에 도착해 동치미 재료 손질에 들어간다. 막대한 양의 재료 앞에서 허재는 거의 2시간을 쏟았고, 이후 허재는 지난 김장 때 자신을 도와줬던 하승진, 전태풍에게 전화를 건다.
전태풍은 수화기 너머의 허재에게 "안 불러줘서 너무 고마워요" 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낸다. 허재는 5시간 동안 고군분투하며 동치미 만들기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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