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재명 발언 소환
"우리가 '세금폭탄' 안된다고 할 때
이재명, 어디 숨었있었나"
"李, 철학도 인형뽑기 처럼 골라"
"우리가 '세금폭탄' 안된다고 할 때
이재명, 어디 숨었있었나"
"李, 철학도 인형뽑기 처럼 골라"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제한과 양도소득세 완화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철학도 소신도 '인형뽑기'처럼 그때그때 고를 수 있다면 정치란 참 편할 일일 것"이라고 비꼬았다.
2년전 이재명 후보의 "비싼 집에 사는데 왜 세금을 적게 내냐"며 공시가격제도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음을 지적했던 발언과 양도세도 최대한 환수해야 한다는 발언을 소환한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공약의 중심이 국민이 아닌 자신에 맞춰져 있는 사람을 국가지도자로 뽑아선 안될 이유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가) 갑자기 말이 바뀌었다"며 "아마 23일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가 발표되니 문재인 정권의 실책이 밀물처럼 들어올때 자신의 '불로소득 환수' 발언도 썰물처럼 밀려보내려는 듯 하다"고 강조했다.
'공시가격 제도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었던 이 후보는 2년 전 "비싼 집에 사는데 왜 세금을 적게 내냐"며 공시가격제도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불로소득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한 질타를 했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5년, '국민 피눈물 나게 하는 세금 폭탄 안된다'고 국민의힘이 그렇게 외칠때 이재명 후보는 어디에 숨어 계셨나"라며 이 후보가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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