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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3분기 디램 업사이클 진입-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0 12:53

수정 2021.12.20 12:53

삼성전자 레터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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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3분기 디램 업사이클 진입-대신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년 3분기 디램(DRAM) 가격의 업사이클 진입에 수혜를 입는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수빈,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메모리 반도체 관련 4·4분기 직전 추정대비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2022년 3분기 디램 반도체 가격이 업사이클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내년 D램 수요는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 중심으로 전년대비 20~23% 증가될 것”이라며 “파운드리 주문도 전년대비 25% 증가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D램 재고가 전분기 대비 30% 감소했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서버투자 등이 영향을 미쳤다.



비메모리 반도체도 순항 중이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10% 중반으로 확대 될 것으로 봤다.

이수빈,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 판매 가격 상승과 5나노 매출 반영이 있을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0% 오른 58.5조원으로 상향 조정해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과 5nm 생산수율 개선 효과로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2000억원, 3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파운드리 사업부는 2023년까지 2년치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17일 종가는 7만8000원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15.2조원으로 추정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이 9.6조원, 디스플레이 부문이 1.5조원, IM 사업부가 3.1조원으로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노유정 인턴기자